THE MOON JAR

김정현 애니메이션감독은 2015년 첫 작품 ‘후추Hoochu’로 프랑스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상영하며 국내외로 주목받았다. 이후 에스토니아 예술대학 석사과정에 진학, 졸업작품 ‘단 땀Sweet Sweat’으로 다수의 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하며 세계적으로 작품성과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감독의 첫 개인전 ‘달달,달’ 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애니메이션에 순수미술을 접목한 김정현 감독만의 독창적인 스타일을 담은 전시이다. 오프닝 상영회에서는 그의 초기작부터 최근작까지 모아 보는 야외 상영회가 개최되었고 9월 6일 상영회에서는 다른 국내/외 독립애니메이션감독들의 작품을 함께 상영하고 이어진 감독들과의 대화로 독립애니메이션이라는 장르를 한층 더 깊게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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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ECIAL EVENTS +

08.14, 7pm  <달달한 밤 Sweet Moon>

Opening Night with an open air screening of the new and old films of June Kim

그윽한 저녁 7시, 김정현 감독의 초기 작품부터 최근작까지 모아보는 오프닝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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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 8pm <달뜬 밤 Restless Moon>

Friday animation night for adults followed by a conversation with the directors Dahee Jeong, Gyuri Cloe Lee, and June Kim

야심한 저녁 8시,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상영회와 정다히, 이규리, 김정현 감독과의 대화

(유료상영/어른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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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3, 4pm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이나미 교수님과 함께하는 정신분석학으로 애니메이션 보기

Conversation with Dr. Nami Lee - Psychoanalytic Perspective on Animation>

A special talk with phsychoanalyist Dr. Nami Lee on the artist's films 'sweet sweat' and '5'

따사한 오후 4시, 분석심리학자 이나미 교수님 특별강의: 김정현 감독의 작품 '단 땀'과 '5'을

분석심리학적인 관점으로 감상하는 시간

​'단 땀' 시놉시스

'아이는 엄마가 자신에게 주는 사랑이 아빠에게 향한 사랑과 다르다는 것을 알게 된다.

궁금함 반, 무서움 반, 아이는 자기 나름의 대응책을 찾는다.' 예고편 보러가기

서울 인디애니페스트 새벽비행상, 이메지나리아 영화제 학생 단편 대상,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오타와 페스티벌 등 국내외 영화제에서 주목받고 있는

김정현 감독의 대표작 '단 땀 Sweet Sweat'은 어른의 세계에 눈뜨는 어린아이의 시선을 쫓아

서로 다른 사랑의 종류와 욕망의 해석을 찾는다.

감독의 첫 개인전 '달달, 달 Sweet, Moon'을 연장하며 아트하우스 연청에서는

"때론 나도 미치고 싶다," "심리학이 만난 우리 신화" 등 활발한 저술 활동을 펼쳐오신

서울대학교 정신건강의학과 이나미 교수님을 초청해 작품을 함께 감상하고

그 속에 겹겹이 쌓인 상징적 의미를 정신분석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을 기획하였다.

연장된 전시 마지막 날인 10월 13일 일요일 따사한 오후 4시. 선착순 3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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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아트하우스 연청 (서울시 종로구 자하문로 62 1층, 일-금 3-7pm)

Arthouse Yeon Chung 62, Jahamun-ro, Jongno-gu, Seoul, Republic of Korea

문의 02-838-6724 / instagram@yeon.chung_arthouse